한국군이 지난달 말과 이달초 사이에도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에 대해 일본 측에 항의했지만 이런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의 군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초계기의 비행시점은 우리 군 당국이 '자위권적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언급한 지난달 23일 이후라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지난달 23일 이후 일본 초계기의 추가적인 위협 비행은 없었으며 따라서 일본에 추가 항의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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