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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앞바다서 카약 8척 표류…해경, 전원 구조

오늘(9일) 낮 12시 12분쯤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동쪽 3㎞ 해상에서 카약 8척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을 이용해 현장에서 카약 이용객 8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기장군 두호항을 출발해 인근 대변항으로 이동하다가 강한 바람 때문에 표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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