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2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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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베트남 국빈방문 때 예상 동선은?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외교장관이 오늘 북한을 방문합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빈방문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정원 기자.

[기자]

네. 베트남 하노이에 나와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며칠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오늘 판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리용호 외무상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 방문합니다.

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 가능성도 한층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당초 김 위원장의 국빈방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김 위원장의 집사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하노이를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는데요.

이 때문에 민 장관은 리 외무상은 물론 김 부장을 만나 김 위원장의 베트남 방문 형식과 구체적인 일정, 숙소 등 세부적인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민 장관이 김 위원장을 예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앵커]

김 위원장의 베트남에서 어디를 방문할지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예상 동선을 짚어주시죠.

[기자]

네. 김 위원장의 베트남 국빈방문이 이뤄지면 오는 25일 쯤이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7에서 28일 진행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틀 정도 여유 일정이 생기는 건데요.

이 경우 하노이에 도착한 당일이나 다음날 베트남 주석궁에서 응우옌푸쫑 국가주석을 면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국빈방문인 만큼 만찬일정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리설주 여사와 동행할지도 관심삽니다.

하노이를 벗어나 인근 경제·관광 도시를 방문하는 동선이 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경제발전, 그 중에서도 관광산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베트남 북부 경제도시 하이퐁과 관광지 하롱베이를 방문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하이퐁은 최근 경제지구로 개발되면서 국제적인 기업들을 유치하는 곳이고, 하룽베이는 하노이, 호찌민에 이어 베트남 제3의 도시라고 할 만큼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지금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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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