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의 팜 빈 민 외교부 장관이 오늘(12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북길에 올랐습니다.
민 장관은 오전 중국국제항공을 이용해 하노이에서 출발했고 정오쯤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민 장관 일행은 이날 오후 고려항공을 타고 평양으로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전국장 등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민 국장의 이번 방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전후해 베트남을 국빈방문하는 문제를 최종 조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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