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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리자 초미세먼지 기승…호흡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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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리자 초미세먼지 기승…호흡기 주의
  • 송고시간 2019-02-12 15:34:54
[날씨] 추위 풀리자 초미세먼지 기승…호흡기 주의

[앵커]

추위가 물러간 자리에 또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먼지 상황은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바깥활동하실 때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대기가 정체되고 있고요.

중국으로부터 스모그까지 날아오면서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먼저 자세한 먼지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세제곱미터당 서울 55, 전북 38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지역은 종일 탁한 공기가 말썽을 부립니다.

특히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수분 섭취 많이 해 주시면서 건강 잘 챙기셔야겠고요.

오늘은 오후에 들어서면서 전국에 구름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서 낮 동안에 심한 추위 걱정은 없겠는데요.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이 3도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은 4.5도, 부산 7.2도선까지 올라가 있는데요.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겨울 날씨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편 건조특보는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일부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오전 11시를 기해서 부산과 울산 지역은 건조주의보에서 건조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인 만큼 불씨 관리 더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기는 하겠지만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건조함을 해소시켜주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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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