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15일) 청와대에서 국정원과 검찰, 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권력기관 개혁과제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국정원과 검찰, 경찰의 수장 외에 여당 지도부와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벌여온 개혁 작업에 대해 보고받고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설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당정청은 모레(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협의회를 열어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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