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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vs 우려…미국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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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vs 우려…미국 분위기는?
  • 송고시간 2019-02-15 10:49:58
[뉴스포커스] 2차 북미정상회담, 기대 vs 우려…미국 분위기는?

<출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한반도의 평화 프로세스의 동력이 될 2차 북미정상회담이 2주가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회담은 북미 중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나, 경제 발전을 원하는 김정은 위원장은 물론 내년 재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여론과 정치권 분위기는 어떤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작년 11월 미국 중간선거 당시 출연해 주셨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시가 1차 회담이 끝난 지 한 5개월 정도가 된 시점이었습니다. 그 당시 미국 분위기와 2차 북미정상회담 발표가 나온 지금 미국 현지 분위기, 어떤지 궁금합니다.

<질문 1-1> 저희도 거의 매일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회담의 당사자인 미국 국민들은 2차 북미회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나요? 회담 날짜와 장소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까요?

<질문2> 얼마 전 여야 대표단과 만난 자리에서 펠로시 하원의장은 "싱가포르 회담은 쇼였다. 북한 비핵화는 말 아닌 증거가 필요하다"며 북미회담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는데요. 워싱턴 정가의 북미회담에 대한 회의론, 실제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좋은 관계다, 2차 북미회담은 잘 될 것이다"라며 연일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는데요. 백악관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한반도 전문가 칼럼을 언론에 배포하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회의론이 커질수록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 회담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한다는 압박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질문 4> 트럼프 대통령 취임 초기만 해도 북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미국 국민들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안심할 수가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2차 회담을 앞둔 지금, 미국 내 북한 미사일에 대한 걱정은 좀 어떻습니까?

<질문 5> 그렇다면 트럼프가 믿는다는 김정은, 미국인들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북한에 대한 이미지도 좀 바뀌었나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가 내년 말 대통령 선거가 있기 때문인데요. 만일 이번 2차 북미회담 성과가 부실하면 민주당의 공세가 더욱 커질 텐데 트럼프 대통령이 올 국정 연설에서 "내가 당선 안됐으면 북과 전쟁났다" 이런 말을 했는데요. 미국민들도 이 의견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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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