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8일) 오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사망한 고(故) 김용균 씨의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면담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만남을 통해 김 씨의 유족들을 직접 위로하고, 정부가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노력할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고인의 유족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후 김 씨의 장례가 끝난 뒤 면담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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