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육로로 갈 것이라는 추측이 부상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중국의 국경이 있는 베트남 랑선성을 방문해 역을 시찰하고 도로와 치안 상황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북한에서 베트남까지 중국을 경유해 철도로 이동할 수 있어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로 이동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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