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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MLB 마차도, '역대 최고액' 3억불 사나이 등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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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MLB 마차도, '역대 최고액' 3억불 사나이 등극 外
  • 송고시간 2019-02-20 13:46:55
[해외스포츠] MLB 마차도, '역대 최고액' 3억불 사나이 등극 外

[앵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3억 달러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리옹과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헛심만 쓴 끝에 비겼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FA 시장을 뜨겁게 달군 마차도의 최종 행선지는 샌디에이고였습니다.

미국 언론은 마차도가 샌디에이고와 10년 총액 3억 달러, 우리 돈 3,37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뉴욕 양키스와 10년 계약하며 약속받은 2억7,500만 달러를 뛰어넘은 미국 프로스포츠 FA 총액 신기록입니다.

마차도는 류현진과 지난해 후반기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지만 올해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적으로 만나게 됐습니다.

<류현진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이제 상대편이니까… 잘 잡아야죠."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리옹 원정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리옹의 역습을 테어 슈테겐 골키퍼의 선방으로 실점 없이 넘겼습니다.

후반 들어서는 거센 공세를 펼쳤지만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득점에 시달리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즈가 번번이 기회를 날렸습니다.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도 골을 얻지 못한 바르셀로나는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리버풀과 뮌헨도 24개의 슛을 주고 받았지만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뮌헨은 9개의 슈팅 가운데 유효 슈팅이 하나도 없었고 리버풀도 15개의 슈팅 중 2개만 골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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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