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출근길 여전히 탁한 공기…서쪽 초미세먼지주의보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여전히 탁한 공기…서쪽 초미세먼지주의보
  • 송고시간 2019-02-21 07:05:04
[날씨] 출근길 여전히 탁한 공기…서쪽 초미세먼지주의보

[앵커]

출근길 여전히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합니다.

서쪽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큰 추위도 없고 눈, 비도 내리지 않는 무난한 출근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은데요.

미세먼지는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어제 유입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여전히 전국을 뒤덮고 있습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 전국이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특히 충북지역은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올라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충청, 세종, 전북 등 서쪽 곳곳으로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도 대기가 정체되면서 먼지가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 특히 수도권과 세종, 충북, 전북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어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추위는 잠잠합니다.

다만 아침 기온 아침보다 약간 내려가서 현재 서울이 영하 2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1.9도에서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릅니다.

서울은 8도, 대전과 전주 9도, 부산은 12도로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겠지만 아침에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낮에도 먼지와 뒤섞여서 연무 형태로 남겠습니다.

한편 북한지역 역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눈, 비 소식도 없고요.

포근함도 나날이 더해지기 때문에 공기 상태는 쉽사리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