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유통과 성추행 의혹으로 폐업한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철거 작업이 증거 인멸 우려로 중단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지난 18일 버닝썬이 있는 호텔 측에서 철거해도 되는지 의견을 구했으며 이에 증거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공사 중단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버닝썬이 지난 17일 폐업한 이후 하루 만에 급하게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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