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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뿌연 하늘…당분간 미세먼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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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뿌연 하늘…당분간 미세먼지 비상
  • 송고시간 2019-02-21 16:41:04
[날씨] 퇴근길 뿌연 하늘…당분간 미세먼지 비상

오늘도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충북 지역이 81마이크로그램 '매우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 그밖의 전국도 서울이 61마이크로그램, 대구가 55로 전국 대부분 지역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계속해 관리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은 무척 온화해져 마치 봄 같죠.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무려 8.4도까지 올랐고요.

부산지역은 13도선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온화함이 예상되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서울의 기온 12도, 남부지방은 15도 가까이도 예상됩니다.

아침기온도 조금씩 오르겠지만 낮과의 일교차는 무척 크니까요.

이점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으나 뿌연 옅은 안개가 끼어서 무척 답답합니다.

밤 사이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더 짙어지겠습니다.

또 지금 남해상으로 구름이 잔뜩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오후에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일부 영동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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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