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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붕괴' 상주시 공무원들 상복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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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10만명 붕괴' 상주시 공무원들 상복 출근
  • 송고시간 2019-02-21 17:58:49
'10만명 붕괴' 상주시 공무원들 상복 출근

경북 상주시 공무원들이 인구 10만 명선 붕괴 충격으로 오늘(21일) 검정 넥타이 등 이른바 상복 차림으로 출근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상주시 인구수는 지난 8일 기준 9만 9천여 명으로, 처음으로 시와 군을 구분하는 여러 기준 중 하나인 10만명 선이 무너졌습니다.

상주시는 대학생들이 전입신고를 하면 학기마다 20만원씩 지원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전력 투구해왔지만,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상주시 측은 "10만명 붕괴가 슬픈 일이지만,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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