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에 소개된 스페인의 한 레스토랑에서 여성이 독성이 있는 버섯요리를 먹은 뒤 사망해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40대 여성은 지난 16일 가족들과 스페인 발렌시아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고 이곳에서 곰보버섯 요리를 먹은 뒤 다음날 숨졌습니다.
숨진 여성 외에 11명도 식사 후 구토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독성연구소에 샘플을 보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식당은 유감을 표명하며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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