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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스모그 추가 유입…주말도 미세먼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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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 스모그 추가 유입…주말도 미세먼지 비상
  • 송고시간 2019-02-22 16:41:54
[날씨] 퇴근길 스모그 추가 유입…주말도 미세먼지 비상

사흘째입니다.

미세먼지에 막혀 숨을 쉬기 두려울 정도입니다.

오늘은 대기 정체가 더 심해지면서 지금 충청과 전라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100 안팎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세종이 현재 110 마이크로그램, 충북 87 마이크로그램, 전라북도지역 78 마이크로그램으로 매우 나쁨이고요.

서울도 50 마이크로그램을 보이는 등 전국 대다수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함께 비상저감조치까지 발령 중에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추가로 유입됩니다.

따라서 주말인 내일도 계속해서 공기가 탁하겠고 다음 주까지도 길게 이어질 가능성 있습니다.

하늘도 며칠째 뿌옇습니다.

지금 남해상으로는 약한 기압골도 들어가 있어서 제주에는 비가 오락가락하는데요.

밤까지 조금 더 오겠고 전남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겠습니다.

안개는 더 짙어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안팎까지 짧아지겠습니다.

하늘은 차츰 맑아지겠지만 약하게나마 내일 동풍이 불어오면서 영동 지방 곳곳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더 온화해져서요.

주말과 휴일 내내 대다수 지역의 기온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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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