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해외스포츠] 이강인 유럽 데뷔…아깝다 헤딩슛 外

스포츠

연합뉴스TV [해외스포츠] 이강인 유럽 데뷔…아깝다 헤딩슛 外
  • 송고시간 2019-02-23 09:51:52
[해외스포츠] 이강인 유럽 데뷔…아깝다 헤딩슛 外

[앵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이 유로파리그에 교체 출전하며 유럽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잉글랜드 첼시와 아스널은 각각 말뫼와 바테를 따돌리고 16강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발렌시아와 셀틱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후반 31분 이강인이 교체 투입되며 유럽 무대에 데뷔합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결정적인 헤딩슛을 날렸는데, 아쉽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1대0으로 승리한 발렌시아는 1,2차전 합계 3대0으로 앞서 16강에 올랐습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경질설이 도는 가운데 말뫼를 맞이한 첼시.

지루와 바클리, 오도이가 후반전에 릴레이 골을 터뜨려 3대0 완승을 거둡니다.

1, 2차전 합계 5대1로 앞선 첼시는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습니다.

1차전 바테 원정에서 0대1 충격패를 당했던 아스널도 2차전 완승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아스널은 두 개의 도움을 올린 그라니트 자카의 활약을 앞세워 바테에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우나이 에머리 / 아스널 감독> "오늘 승리로 유로파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쁩니다."

브루클린 샤바즈 나피어가 다리 사이로 빼준 공을 앨런 크래브가 정확한 3점슛으로 연결합니다.

접전이던 경기는 막판 릴라드의 3점포와 너키치의 파워넘치는 덩크슛을 앞세운 포틀랜드로 기울었습니다.

113대 99로 승리한 포틀랜드는 기분 좋게 후반기를 시작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