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유통되는 5만원짜리 지폐 잔액이 2009년 6월 5만원권 발행 시작 이후 9년 8개월 만에 100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중에 유통되는 5만원권 지폐의 발행 잔액은 99조1,244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3,976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명절에 세뱃돈이나 용돈을 줄 때 5만원짜리 지폐가 많이 쓰이면서 설을 앞둔 지난 달에 5만원권 발행 잔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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