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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마포구서 추돌 차량 천변으로 추락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서울 마포구서 추돌 차량 천변으로 추락 外
  • 송고시간 2019-02-23 10:22:35
[사건사고] 서울 마포구서 추돌 차량 천변으로 추락 外

[앵커]

오늘(23일) 새벽 서울 마포구에서 택시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추돌해 천변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화순에서는 도로에 정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재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개울 주변에 쓰레기 수거차량이 전복돼 있습니다.

전복된 차량 뒤로 소방대원들이 들것으로 운전자를 이송합니다.

사고 당시 큰 충격이 있었던 듯 택시의 운전석과 조수석 에어백 모두 터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55분쯤 서울 마포구 성산3교 앞에서 모래내 지하차도에서 성산대교 방향으로 주행중이던 택시와 쓰레기 수거차량이 추돌해 두 차량 모두 도로 옆 홍제천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로 쓰레기 수거차량 운전자인 41살 이 모 씨가 중상을 입었고, 택시운전사 40살 석 모 씨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어젯밤(22일) 8시 50분 쯤에는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한 도로에 정차된 BMW 3시리즈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엔진룸에서 발생했는데,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회색 연기가 창문 틈새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2일) 오후 1시 45쯤 서울시 은평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로 이 다가구 주택에 살던 54살 이 모 씨는 2도화상을 입었고, 총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이재욱입니다.

ab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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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