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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공기질 비상…낮에는 초봄, 서울 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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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공기질 비상…낮에는 초봄, 서울 13도
  • 송고시간 2019-02-23 11:01:30
[날씨] 주말 공기질 비상…낮에는 초봄, 서울 13도

[앵커]

주말인 오늘 날은 포근하지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급적 야외활동은 피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전해 주시죠.

[캐스터]

네, 서울 하늘이 오늘도 뿌옇습니다.

지금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제곱미터당 58㎍으로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흘째 답답한 하늘 이어지니까 벌써부터 올 봄 날씨 걱정이 앞서는데요.

기상청에서 발표한 올봄 날씨 전망 간략하게 전해드리자면 지금 황사 발원지가 매우 건조한 상태라서 올봄에는 황사가 자주 날아들 것으로 보고 있고요.

기온은 평년보다도 높아서 따뜻한 날이 많을 것으로 밝혔습니다.

미세먼지도 모자라 모래먼지까지 잦을 거라고 하니까 아무래도 올봄에는 마스크를 자주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인 오늘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은 지역에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대기 정체로 공기가 탁하겠는데요.

동풍이 약하면서 오늘 대기 정체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이 예상되니까 나오실 때는 가급적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외출도 되도록이면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바람이 없고 꽤 따뜻하겠는데요.

기온은 서울과 대구가 13도, 광주가 16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밤에 다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추워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2도 이상 벌어지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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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