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1 10: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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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북한, 트럼프 ‘전면 해제’ 기자회견 주장 반박
<출연 :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교수ㆍ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연구위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하노이 선언을 채택하지 못한 채 끝내 결렬되면서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다시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편 협상 결렬의 원인이 된 북한의 제재해제 요구에 관해 미국 측은 ‘전면적’, 북한 측은 ‘일부’라고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 북미 회담이 결렬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북한이 모든 제재해제를 요구했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10시간 만에 북한 측이 심야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북미 간의 인식차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2> 리용호 외무상이 밤늦은 시간 갑자기 기자회견을 연 데는 의도가 있을 듯한데요?

<질문 3>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앞으로 북미 간 거래에 대한 의욕을 잃을 수 있다고도 했는데요. 때문에 북미 추가협상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4> 백악관 대변인이 북미 회담이 결렬된 후에도 두 정상이 웃으면서 악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렸잖아요. 합의가 되지 않았지만 서로 관계는 악화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 아니겠어요. 근데 지금 상황을 보니 결렬된 책임을 양측에서 서로에게 미루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회담 분위기가 롤러코스터 같아요.

<질문 5> 북한의 입장 발표에 미국도 추가 입장을 낼까요?

<질문 6> 한편 미국에서는 2차 북미 회담 결렬에 대해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활동이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예라고 비판하는가 하면 미 정치권에서는 “나쁜 합의보단 낫다”는 반응인데요?

<질문 7> 그동안 북미 협상이 위기에 봉착할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재자 역할을 했었죠. 1차 북미 회담 개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위기에 빠지자 두 번째 판문점 정상회담이라는 승부수를 던졌고 2차 북미 회담을 앞두고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남북경제협력 카드를 꺼내며 지렛대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전략을 내세워야 할까요?

<질문 8> 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기념사에 담아 발표할 계획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질문 9> 어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북미 회담의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책을 위한 한미 공조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 문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안에 만나자”고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동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미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두 정상이 언제쯤 만날까요?

<질문 10> 2차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북한의 반박이 이어졌는데요. 때문에 김 위원장의 베트남 공식 방문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도 나옵니다.

<질문 11> 북미 회담 결렬이 남북 관계에 미치는 영향도 클 텐데요. 당장 김 위원장 답방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12> 북미 회담 결렬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도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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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