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1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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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되새기는 3·1운동 정신…기념사업 잇따라

[앵커]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여는 원년이 됩니다.

정부는 올해 내내 3·1 운동 정신을 기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입니다.

백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19년 3월 1일 오후 2시 서울 인사동의 태화관에서, 그리고 탑골공원에서 낭독된 독립선언문.

서울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전국으로 퍼져나가 민중들의 독립 의지를 뜨겁게 달궈놓았습니다.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1919년부터 켜켜히 쌓아 올린 100년을 돌아보고 향후 100년을 설계하는 원년이 됩니다.

3·1 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행사는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초등학생도 100년 전 독립선언문을 낭독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쓴 독립선언문을 배포해 당시 선열들이 열망을 담아 외친 독립만세를 2019년으로 옮겨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유관순 열사의 서훈을 1등급으로 바로잡은 것을 시작으로 정부는 일제 강점기 수형 기록을 전수조사해 추가 유공자 지정을 추진합니다.

국외에 안장돼있는 독립유공자의 유해는 총 158기.

정부는 독립유공자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해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합니다.

또 국민이 쉽게 다가서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외 추모공간을 만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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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