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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심각…날은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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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심각…날은 포근
  • 송고시간 2019-03-01 10:45:56
[날씨] 전국 초미세먼지 심각…날은 포근

[앵커]

3·1절인 오늘도 계절이 봄에 들어서는 날씨인데요.

기온은 예년보다 높지만 공기가 아주 탁한 상황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독립문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3·1절이 오늘 100주년을 맞이했는데요.

오늘 날씨는 대체로 포근합니다.

딱 100년 전 그날에도 이렇게 온화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서울이 12.6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도 포근했습니다.

오늘도 포근합니다.

기온도 엇비슷한데요.

서울 최고기온이 12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지방도 15도 안팎으로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하늘 모습도 닮았을 텐데 지금은 전국이 고농도 먼지로 뒤덮여 온통 뿌옇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 농도 보이고 있고요.

충청과 호남지역 초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울 등 많은 지역도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여기에 서쪽지역 곳곳은 안개까지 아직도 자욱한데요.

낮에도 먼지 안개로 육안으로 보이는 하늘이 대부분 희뿌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 또 한 번 외부 먼지 유입이 있겠는데 오늘을 고비로 내일부터는 먼지 농도가 차츰 낮아지겠습니다.

그래도 내일 역시 평소보다는 공기가 탁한 편에 들겠습니다.

당분간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시고요.

위생관리 또한 철저히 하는 것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독립문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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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