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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린 대한독립만세"…독립기념관 3·1절 행사

사회

연합뉴스TV "다시 울린 대한독립만세"…독립기념관 3·1절 행사
  • 송고시간 2019-03-01 12:52:41
"다시 울린 대한독립만세"…독립기념관 3·1절 행사

[앵커]

지금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3·1절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 성대한 행사가 기획됐는데요.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이 곳은 우리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입니다.

제 뒤로는 3·1절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저마다 태극기를 손에 들고 100주년을 맞은 3·1절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충남도민 3,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곳에서 3·1 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재현 행사는 배우들과 1,919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뮤지컬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100년 전 3·1 운동을 계획했던 단계부터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진 만세운동과 일제 탄압의 모습까지 100년전 우리나라의 상황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독립기념관은 태극기 만들기 체험과 독립투사 발자취 따라가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이번 3·1절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 깊은 날인데요.

전국에서 울려퍼지는 '대한독립만세' 소리에 100년 전 그 날을 되 새기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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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