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3·1절 100주년 기념식…문 대통령과 국민 1만여명 참석

사회

연합뉴스TV 3·1절 100주년 기념식…문 대통령과 국민 1만여명 참석
  • 송고시간 2019-03-01 13:03:08
3·1절 100주년 기념식…문 대통령과 국민 1만여명 참석

[앵커]

올해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금 광화문 광장에서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진행됐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국민대표 33인의 만세운동 재현을 시작해서 이곳에서 3·1 운동 특별기념행사 열렸는데요.

오늘 이곳에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3·1절을 기념하고 또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정부 중앙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습니다.

매년 열리던 기존 3·1절 기념식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더했는데요.

오늘만큼은 3·1절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 국민의례를 행하며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지난 100년과 앞으로 다가올 100년을 아우르는 행사로 진행이 됐습니다.

만세운동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보신각 타종 그리고 온 국민이 함께 외치는 만세삼창 등 100년 전 독립을 향한 국민들의 열망이 고스란히 재현됐습니다.

이밖에도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의 축하비행과 대형드론을 활용한 태극기 연출도 선보였고요.

또 가수 비와이와 인순이 씨의 기념공연도 이어지면서 오늘 하루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역사인 3·1절이 100주년을 맞았습니다.

각 가정에 계신 여러분들도 태극기 게양을 통해서 3·1절의 의미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연합뉴스TV 남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