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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기운 가로막는 초미세먼지…전국 경보ㆍ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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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봄기운 가로막는 초미세먼지…전국 경보ㆍ주의보
  • 송고시간 2019-03-02 10:56:19
[날씨] 봄기운 가로막는 초미세먼지…전국 경보ㆍ주의보

[앵커]

전국에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공기질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도 서울 지역 곳곳에는 3·1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서울광장에는 독립유공자들의 추모 전시가 열리는데요.

오늘 이렇게 다양한 행사장 방문하신다면 마스크 꼭 챙겨서 나오시기 바랍니다.

햇살은 따스한데 공기가 상당히 나쁜 편입니다.

지금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부분과 영남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나쁨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농도가 낮아질 수는 있겠지만 대체로 나쁨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부와 제주도에서는 내일 반가운 봄비가 내리기 때문에 먼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아쉽게도 중서부지방은 내일 비구름이 비껴 나가면서 대기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40mm, 남해안에 최고 20mm, 남부 내륙에 5mm 미만으로 그리 많지는 않겠고요.

월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비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을 비롯해 당분간도 온화한 봄 날씨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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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