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투쟁에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정부의 단호한 대처를,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부에 대화를 각각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한유총이 유아들을 볼모로 집단행동 위협을 하고 있다"며 "교육자로서 이런 반교육적 행태를 보인다는 것은 더 충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한국당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한유총에 엄정 대처할 뜻을 밝힌 것은 순서가 틀렸다"면서 "정부가 진지한 대화에 먼저 나서 '사회 갈등의 조정자'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