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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도 미세먼지 심각…제주ㆍ남부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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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도 미세먼지 심각…제주ㆍ남부 비 조금
  • 송고시간 2019-03-02 18:52:19
[날씨] 휴일도 미세먼지 심각…제주ㆍ남부 비 조금

여전히 초미세먼지가 심각합니다.

전국 곳곳에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그중에서도 중서부 지역은 먼지농도가 평소 4배 수준까지 치솟아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75, 충남이 83마이크로그램 등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내일(3일)도 별반 차이는 없겠고요.

마스크 챙기셔야겠습니다.

수도권과 대전, 세종과 충북 또 충남에는 내일(3일)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사흘 내내 지속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3일) 오후에는 남해안 또 밤에는 전북까지 확대가 되는데요.

비의 양이 제주에 최고 40mm, 남해안에는 5~10mm, 그밖에 남부지방은 5mm 미만으로 많지 않아서 내일 먼지 해소에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겠습니다.

내일(3일)도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비가 오지 않는 중부지방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3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갑니다.

서울이 3도, 대전과 청주도 3도, 창원 6도가 예상되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15도, 청주도 15도, 대구와 부산이 14도가 되겠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오후부터는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당분간은 예년보다 계속해서 포근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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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