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의 마약 투약·유통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불법 마약류 유통에 강력히 대응키로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무조정실과 대검찰청 등 9개 관계부처와 함께 불법 마약류 유통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마약류 취급정보를 공유, 활용하기 위해 부처 간 협의체를 관세청과 해경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습니다.
또한 SNS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유통을 집중 점검하고 '물뽕'으로 불리는 마약류에 대한 탐지장비도 5배 이상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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