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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정한 북동풍 유입…9일 만에 최악 먼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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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청정한 북동풍 유입…9일 만에 최악 먼지 해소
  • 송고시간 2019-03-07 08:08:08
[날씨] 청정한 북동풍 유입…9일 만에 최악 먼지 해소

[앵커]

일주일간 머물던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깨끗한 북풍이 불어오면서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된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이미 서울의 초미세먼지는 29마이크로그램까지 낮아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무려 9일 만입니다.

그리고 초미세먼지 특보도 해제되면서 8일 만에 해제된 것으로 기록이 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해서 아직 서쪽지방 곳곳에는 비상저감조치가 아직도 시행 중이고요.

지금 일부 중북부지방만 먼지가 다소 해소됐지 충청과 남부지방은 계속해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쯤에는 북동풍이 좀 강해지면서 전국적으로 먼지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단, 이 먼지들을 씻겨주는 바람으로 인해서 현재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의 경우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지금까지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쌓여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도 약 3cm가량 좀 더 내리다가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3.2도 정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약 3도가량이 낮고요.

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12도, 대구는 13도로 역시 어제보다는 최고 4~5도 정도가 낮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 예보 나와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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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