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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9일만에 먼지 해소…낮 대체로 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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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9일만에 먼지 해소…낮 대체로 온화
  • 송고시간 2019-03-07 12:40:07
[날씨] 9일만에 먼지 해소…낮 대체로 온화

[앵커]

깨끗한 북동풍이 먼지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서울은 9일만에 '보통' 수준의 대기질을 회복했는데요.

한편, 오늘도 낮에는 대체로 온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조금 마음놓고 마스크를 벗어봤습니다.

서울은 무려 9일 만에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했는데요.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 세제곱미터당 34마이크로그램 나타내고 있습니다.

깨끗한 북동풍이 불면서 오염물질을 밀어냈고요.

수도권 지역은 어제보다 먼지농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다만 충청은 여전히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영남 등 그외 남부지방도 아직까지는 안심할 수준은 아닙니다.

하지만 앞으로 바람이 점점 더 강해지면서 차차 먼지가 흩어지겠고요.

내일은 일부 충청과 전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주말에 다시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한 차례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기 때문에 항해하는 선박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12도, 또 광주가 13도까지 올라서 예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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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