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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까지 마스크 착용…내일 대기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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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퇴근길까지 마스크 착용…내일 대기질 '보통'
  • 송고시간 2019-03-07 17:03:53
[날씨] 퇴근길까지 마스크 착용…내일 대기질 '보통'

[앵커]

먼지가 차츰 밀려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내륙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기질 보통 수준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정말 숨쉬기 어려운 하루하루에 두려움까지도 같이 커지셨었죠.

다행히 깨끗한 동풍이 불어오면서 열흘 가까이 말썽을 부리던 먼지가 차츰 물러가고 있습니다.

어제와 비교해 보면 파란빛을 띠는 하늘이 더없이 반갑게 느껴지는데요.

다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어제와 비교한다면 초미세먼지 수치가 절반가량으로 낮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차차 나아진다고는 하더라도 퇴근길까지는 마스크 착용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을 앞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회복하겠습니다.

오랜만에 활동하기에도 한결 좋아질 텐데요.

다만 세종과 충북, 전북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서 내일도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도, 춘천 영하 5도, 대전 영하 1도로 다소 춥게 출발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2도, 강릉 15도, 대구 17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극심하게 벌어지겠습니다.

토요일 밤부터 호남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일요일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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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