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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방심 금물…곳곳 공기질 '나쁨', 출근길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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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방심 금물…곳곳 공기질 '나쁨', 출근길 쌀쌀
  • 송고시간 2019-03-07 22:41:50
[날씨] 방심 금물…곳곳 공기질 '나쁨', 출근길 쌀쌀

무려 9일 만입니다.

깨끗한 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서울에는 모처럼 숨쉬기가 한결 수월한데요.

현재 서울은 세제곱미터당 28 마이크로그램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바람이 점차 잦아들면서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요.

여전히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는 곳들이 있습니다.

내일(8일)도 일부 중서부와 전국 그리고 대구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등 다른 지역들도 오전까지는 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니까요.

최신 먼지 상황 수시로 살펴주셔야겠습니다.

내일(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7일) 밤부터 내일(8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는데요.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 형태로 남아서 시야가 다소 답답하겠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하게 유지하면서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8일)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도, 청주 영하 1도, 부산은 6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4도 가량 낮게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밤낮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서울 13도, 대전 15도, 부산도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토요일에는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전남에도 비가 오겠고요.

일요일이면 비구름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미세먼지를 씻겨낼 봄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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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