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연합인포맥스 선재규 선임기자>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선재규의 월드 앤 이슈 시간입니다.
국제사회의 퇴진 압력을 받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습니다.
마두로 정권 옥죄기에 앞장서온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추가 제재를 추진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선재규 연합인포맥스 선임기자와 함께 짚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베네수엘라에 '한 나라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마두로 정권 압박 강도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금융 제재 카드까지 꺼내들 모양이라고요?
<질문 2> 지금 베네수엘라는 심각한 경제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국영석유회사 선박들까지 압류됐다면서요?
<질문 3> 얼마 전 미국이 마두로 정권의 돈줄 역할을 하는 국영 석유기업에 제재를 가했는데요. 그럼 지금 베네수엘라 정부는 어떤 자금으로 유지되고 있는 겁니까?
<질문 4>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대변하듯 볼턴 보좌관도 계속해서 베네수엘라에 강경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데요. 미국이 앞장서서 베네수엘라 대권이 교체되도록 하겠다는 식의 발언도 거침없이 꺼냈다고요?
<질문 5> 실제로 볼턴 보좌관의 메모에서 베네수엘라에 미국의 군사개입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그런데 분명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계속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왜 베네수엘라 사태에는 정권 붕괴를 주도할 정도로 나서는 걸까요?
<질문 7> 이처럼 미국의 압박이 갈수록 거세지자, 마두로 정권이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는데요. 베네수엘라와 러시아의 '반미 전선'이 더 돈독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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