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대표 33인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고 이갑성 선생의 친필 휘호를 기증받았습니다.
이갑성 선생의 친필은 지난 1967년 12월 함안말이산 4호분 옆에 건립됐다가 2013년 철거된 3·1독립운동기념탑에 새겼던 글입니다.
3·1독립운동기념탑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고 이상조 씨의 아들 이완수 씨는 휘호를 전달하면서 "뜻깊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50년 넘게 보관해 오던 친필 휘호를 기증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