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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중부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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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중부 눈ㆍ비
  • 송고시간 2019-03-13 22:38:06
[날씨] 출근길 아침 영하권 추위 계속…중부 눈ㆍ비

최근 온화했던 날씨가 무색하게 공기가 다시 차가워졌습니다.

내일(14일) 아침까지 평균보다 낮은 기온 보이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아침기온 서울과 대전 모두 영하 2도로 시작하면서 오늘(13일)보다 낮겠습니다.

출근길 따뜻한 옷차림으로 집을 나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추위는 금방 물러가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은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 새벽이면 남부지방으로도 확대되겠는데요.

천둥과 벼락을 동반해서 다소 요란하게 오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산지로는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모레(15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과 남부, 제주에 5~10mm, 서울과 경기, 충청으로는 5mm 미만으로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강원 산지로는 최고 8cm의 큰 눈이 예상돼 대비 잘하셔야겠고요.

내리던 눈, 비는 모레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차가운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서 영하권으로 시작하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청주 영하 2도, 부산은 3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온화한 남서풍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12도, 부산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당분간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가 깨끗한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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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