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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오후 중부 눈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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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오후 중부 눈ㆍ비
  • 송고시간 2019-03-14 12:38:21
[날씨] 꽃샘추위 누그러져…오후 중부 눈ㆍ비

[앵커]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전국으로 눈,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요 며칠 꽃샘추위 때문에 옷차림을 조금 따뜻하게 하기는 해야 했는데요.

그래도 마음 놓고 숨 쉴 수가 있어서 기분만은 상쾌했습니다.

현재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질 보통 수준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꽃샘추위도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9도, 전주가 11도, 광주가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온화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비와 눈도 함께 오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무렵 중부지방부터 눈,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경북 북부 내륙에도 확대가 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눈,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주로 비로 내리는데요.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과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고 8cm, 영서와 충북 북부ㆍ일부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눈,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 되찾겠고요.

기온도 점점 올라서 다시 온화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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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