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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리자 눈ㆍ비…강원산지 8cm 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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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리자 눈ㆍ비…강원산지 8cm 큰 눈
  • 송고시간 2019-03-14 14:37:18
[날씨] 추위 풀리자 눈ㆍ비…강원산지 8cm 큰 눈

[앵커]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1시간 전에 비해서 하늘빛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먹구름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기는 한데요.

그래도 추워졌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현재 바람 강한 편도 아니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은 9.6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꽃샘추위는 누그러집니다.

전주는 11도, 광주는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온화한 남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비와 눈도 함께 오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 무렵 중부지방부터 눈, 비가 시작이 돼서 밤에는 경북 북부 내륙에도 확대되겠고요.

내일 새벽에는 남부를 중심으로 눈,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주로 비로 내리는데요.

제법 많은 양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과 적설량은 강원 산지에 최고 8cm, 영서와 충북 북부ㆍ일부 남부 내륙에도 많게는 5cm의 눈이 오겠고요.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눈,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고요.

기온은 점점 더 올라서 날씨는 점점 온화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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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