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고 비ㆍ눈…내일까지 이어져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고 비ㆍ눈…내일까지 이어져
  • 송고시간 2019-03-14 17:11:23
[날씨] 꽃샘추위 물러가고 비ㆍ눈…내일까지 이어져

[앵커]

중부지방부터 차차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퇴근길과 맞물려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서와 충북 북부 또 남부 내륙에는 많게는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또 경북 북동 산지에는 최고 10cm가 넘는 큰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까지 오락가락합니다.

내일 오전에는 대체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오후 들어서는 다시 영남과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텐데요.

일부 지역으로는 돌풍이 불고 또 벼락까지 동반하면서 다소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다시 기온을 평년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7도로 어제보다 춥게 시작했지만 낮기온은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는데요.

내일 아침 기온은 영상권에서 시작하겠고 낮기온도 11도로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도, 강릉 4도, 부산 6도로 오늘보다 3~4도가량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 11도, 대전과 광주 12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일교차도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