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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서 '인신매매 누명' 주장 한국 여성 석방

세계

연합뉴스TV 멕시코서 '인신매매 누명' 주장 한국 여성 석방
  • 송고시간 2019-03-14 22:42:34
멕시코서 '인신매매 누명' 주장 한국 여성 석방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3년 넘게 수감됐던 한인 여성 양 모 씨가 최근 석방돼 강제추방 형식으로 출국했습니다.

앞서 멕시코시티 법원은 최근 양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에서 연방 헌법소원 항고심 재판부 판결을 수용해 석방결정을 내렸습니다.

양씨 측은 검찰 조사가 인권 침해 속에 통역ㆍ변호인ㆍ영사 조력 없이 이뤄진 만큼 무효라며 2016년 2월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2016년 1월 멕시코시티 검찰에 체포된 양 씨는 동생의 약혼남이 운영하던 주점 일을 도와주다 누명을 쓴 것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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