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살배기 딸을 화장실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가 딸을 세탁건조기에 가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어제(14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의 첫 재판에서 A씨가 딸을 화장실에 들어가게 한 뒤 밀쳐 넘어뜨리고 세탁건조기에 가둔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일 새벽 자택에서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딸을 수차례 때리고 4시간 넘게 화장실 가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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