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12:52:06

프린트

[프로야구] 손아섭 “롯데 우승, 젊을 때 경험하고 싶습니다”

[앵커]

1992년이 마지막 우승인 롯데는 우승에 가장 목마른 구단입니다.

롯데 신임 주장 손아섭이 기분 좋은 예감을 전하며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1992년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임기 마지막 해이자 서태지와 아이들이 혜성같이 등장한 해입니다.

그리고 야구팬들에게는 롯데가 마지막 우승한 해로 남아 있습니다.

이후 26년 동안 정상에 오르지 못한 롯데는 KBO리그에서 가장 오랜 기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팀입니다.

다섯 살 때 롯데의 마지막 우승을 경험했던 손아섭은 이제 서른 살을 넘겨 거인 군단을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제가 너무 어릴 때라서 (1992년에) 개인적인 기억은 없고요. TV를 통해 봐서는 알고 있습니다. (우승하면) 눈물이 날지 안 날지 모르겠지만 빨리 젊었을 때 경험하고 싶습니다.”

마운드 세대교체 중인 롯데는 투수진에 불안 요소가 있지만 강타자가 줄줄이 포진해 타선의 짜임새는 최고로 꼽힙니다.

9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 중인 손아섭은 올해도 타선 물꼬를 트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올해는 장타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요. 정확하게 맞으면 자연스럽게 홈런은 나오기 때문에…”

프로에서 13번째 시즌을 앞둔 손아섭은 올해 느낌이 좋다며 행복한 예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손아섭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현재까지 느낌은 좋은데 결과로 나와서 그 느낌이 맞았다는 것이 시즌이 끝나고 나서 (증명)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Category: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