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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승리ㆍ정준영 조사 뒤 귀가…'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사회

연합뉴스TV [뉴스워치] 승리ㆍ정준영 조사 뒤 귀가…'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 송고시간 2019-03-15 17:38:01
[뉴스워치] 승리ㆍ정준영 조사 뒤 귀가…'경찰총장'은 총경급 인사

<출연 : 손정혜 변호사>

가수 승리씨와 정준영씨가 각각 밤샘조사를 받고, 오늘 아침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유착 정황이 드러난 '경찰총장' 이란 인물이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을 확보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그런가하면,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 접대 의혹' 재조사와 관련해 오늘 오후 김학의 전 차관을 소환했는데요.

결국 김 전 차관은 불출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정준영씨와 승리씨가 어제 출석해서 꽤 오랜 시간 조사를 받았는데요. 특히 정준영씨는 21시간이나 조사를 받았는데요. 밤샘조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에게 언급한 내용 먼저 보시겠습니다.

<질문 2> 이번 조사에서 정준영씨가 일명 황금폰으로 불리는 휴대전화를 제출했다고요? 여기에 상당히 많은 영상과 지인들의 연락처가 담겨 있는 걸로 알려져서요. 아주 핵심적인 증거가 되겠어요?

<질문 3> 이 휴대전화와 관련해서 확인을 해야 할 부분이요. 3년 전에 대화방 참여자들이 불법 촬영 성관계 동영상 유포 사실이 드러날 걸 우려해서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했다고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연예인들과 유착 의혹이 일었던 이른바 '경찰총장'의 윤곽이 드러났죠? 총경급 인사라는 진술이 나왔고, 현재 지목된 현직 총경을 조사중인 걸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밝혀야 할까요?

<질문 5>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경찰과의 유착 고리로 지목된 전직 경찰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도 열렸는데요. 어떤 혐의를 받고 있죠? 구속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한편, 승리 씨는 조사를 마친 뒤, 오는 25일로 예정된 입영을 연기하고 경찰수사를 끝까지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입영 연기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현재 병역법상 어떤 경우에 연기가 가능한가요?

<질문 7> 지금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연예계로 불똥이 튀고 있는데요. 단체 대화방에 있는 또 다른 멤버 한 명이 공개가 됐는데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 씨로 지목됐어요? 현재 이종현씨 입장이 어떻습니까?

<질문 8> 이번 카톡방 파문으로 빅뱅 승리, 정준영,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은퇴 혹은 팀 탈퇴를 발표했는데요. 지금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는 이들의 휴대전화에서 또 어떤 인물이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 않습니까? 다른 연예인들로 연루 의혹이 확산될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큰데요. 특히 여성 연예인들을 향한 이른바 '지라시'가 유포되면서요. 혐의를 인정한 정준영씨의 '몰카' 행위나 이로 인한 피해 사실보다는 '영상에 찍힌 여성이 누구인가'라는 비뚤어진 호기심이 또다른 피해를 낳고 있어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10> 주제를 바꿔서요.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 접대 의혹' 재조사와 관련해 오늘 오후 김학의 전 차관을 소환했는데요. 김학의 차관 결국 불출석했어요? 자세한 내용부터 좀 짚어보죠.

<질문 11> 이런 가운데 민갑룡 경찰청장이 과거 경찰이 입수한 동영상에서 김 전 차관의 얼굴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언급했는데요. 그렇다면 부실 수사 의혹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그런가하면 피해여성에 대해 김 전 차관 측으로부터 회유와 협박이 있었다는 폭로도 나왔죠? 어떤 내용입니까?

<질문 13> 조사단의 진상규명 활동이 오는 31일까지죠? 오늘 김 전 차관이 출석하지 않은 만큼, 기간 내에 조사가 마무리되기는 어려울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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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