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2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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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은퇴ㆍ탈퇴…연예계 ‘판도라 상자’ 열리나
[뉴스리뷰]

[앵커]

정준영씨와 친분이 있던 연예인들이 불법 동영상을 공유했던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예계를 떠나는 이들도 있는데, 정씨의 휴대전화가 `판도라의 상자’가 되면서 향후 경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도 팀을 탈퇴했습니다.

잇단 연예인들의 팀 탈퇴와 연예계 은퇴 이유는 가수 정준영 등과 함께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 때문입니다.

최종훈은 정씨가 참여한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하고 낯뜨거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심지어 2016년 음주운전 적발 사건이 보도되지 않도록 경찰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도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씨에게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적이 있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씨엔블루의 이종현도 단톡방 등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 보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대부분 3~4년 전에 벌어진 일들입니다.

이 때문에 정씨와 승리의 최근 카톡방도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단 관측이 나옵니다.

경찰은 정씨와 승리, 승리의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 등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범죄행위를 규명할 방침입니다.

판도라의 상자로 불리는 이들의 휴대전화에서 또 어떤 인물이 등장할지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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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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