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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까지 곳곳 요란한 비…아침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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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밤까지 곳곳 요란한 비…아침 반짝 추위
  • 송고시간 2019-03-15 21:53:02
[날씨] 밤까지 곳곳 요란한 비…아침 반짝 추위

내일(16일) 오전까지는 해안가를 따라서 소형 태풍과 맞먹는 강풍이 불겠습니다.

강한 바람과 낙뢰로 인한 사고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벼락과 돌풍에 우박까지 더해져서 요란하게 눈, 비가 내리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눈과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쪽지역은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와 충북, 경북 북동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강원 산지로는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그밖의 내륙 곳곳으로는 1~5cm 적설이 예상이 됩니다.

이번 주는 꽃샘추위에다가 궂은 눈, 비까지 내려서 날씨가 변덕스러운데요.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질도 양호해서 나들이하기 좋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반짝 춥습니다.

서울 아침기온은 0도, 체감온도는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권에서 시작하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서울은 0도, 춘천이 영하 3도, 창원이 3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제법 올라서 서울이 10도, 대구 13도, 부산도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비 소식이 잦습니다.

주 초반에는 남부에, 수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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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