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해안가 강풍 주의…새벽까지 강원산간 폭설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해안가 강풍 주의…새벽까지 강원산간 폭설
  • 송고시간 2019-03-15 22:39:55
[날씨] 해안가 강풍 주의…새벽까지 강원산간 폭설

강한 바람 조심해야겠습니다.

곳곳에서 사고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늘(14일) 당진 제철소의 지붕이 회오리바람에 날아가는 등 강풍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제주와 전남 해안을 따라서는 소형 태풍만큼이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니까요.

내일(16일) 오전까지 주변 시설물 점검 잘해야겠습니다.

요란하게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꽤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리겠는데요.

강원과 경북 동해안은 5~30mm의 강수량을 기록하겠고요.

특히 강원 산지로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여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 비구름이 지나면 또다시 차가운 북서풍이 유입이 됩니다.

주말 서울 아침기온 0도, 체감온도는 영하 2도로 쌀쌀하겠고요.

한낮기온도 10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전국 공기질도 양호하니까요.

옷차림만 잘한다면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0도, 대전 1도, 울산과 부산은 4도로 시작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청주 12도, 부산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도 곳곳에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주 초반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요.

주 중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