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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아침 추위 누그러져…전국 공기질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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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부터 아침 추위 누그러져…전국 공기질 '보통'
  • 송고시간 2019-03-16 13:53:01
[날씨] 낮부터 아침 추위 누그러져…전국 공기질 '보통'

[앵커]

낮부터 반짝 추위가 풀리고 있습니다.

공기질도 무난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는데요.

하지만 큰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주말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요란했던 비구름이 물러가고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오늘 아침 반짝 추웠는데요.

지금은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고요.

서울의 경우 8.5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점차 평년기온 비슷하게 기온이 오르겠고요.

한낮에 서울은 10도, 대전과 대구 12도를 보이면서 아침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나니까요.

나들이 옷차림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공기질도 무난하고요.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밤부터 중부 곳곳으로 비가 내립니다.

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에 5mm 미만의 눈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그 밖의 중부와 경북으로는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정도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대기확산이 원활해서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서 온화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봄비 소식이 많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에 또 한 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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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