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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버닝썬ㆍ김학의 성접대 의혹…정치권 논란 확대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버닝썬ㆍ김학의 성접대 의혹…정치권 논란 확대
  • 송고시간 2019-03-16 17:11:58
[뉴스1번지] 버닝썬ㆍ김학의 성접대 의혹…정치권 논란 확대

<출연 : 세한대 배종호 교수ㆍ건국대 행정대학원 장성호 원장>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진통 끝에 선거제 개편 관련 실무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그러나 최종합의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클럽 '버닝썬'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차관 별장 성 접대 의혹 등이 이번에는 정치권에도 번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ㆍ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바탕으로 한 선거제 개편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국 단위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적용하되 300석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골자인데요. 구체적인 내용 짚어볼까요?

<질문 2> 하지만 바른미래당 내부에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법안 등 쟁점 법안을 선거제 개편안과 연계해 처리하는 데 반대하는 기류가 있고요. 여기에 한국당이 선거제 개편안에 반발하고 있잖아요. 최종합의까지 이뤄질 수 있을까요?

<질문 3> "해방 뒤 반민특위로 인해 국민이 분열됐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여야 4당이 5·18 폄훼에 이은 또 하나의 망언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까지, 의도적인 도발인가요? 발언 취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리얼미터에 따르면 한국당의 지지율은 4주 연속 상승하며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 수준인 32%대를 기록했고 민주당과의 격차도 오차범위 내로 좁혔습니다. 후폭풍은 거세지만 이번 발언이 한국당에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네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정 평가는 50.1%로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것도 이번이 처음인데요. 하락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세요?

<질문 6> 여야가 극한 대치 중인 상황에서 인사청문회가 또 하나의 뇌관으로 떠 오르고 있습니다. 몇몇 후보들의 도덕성 논란 등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송곳 검증을 예고한 야당은 어떤 후보에 초점을 맞추게 될까요?

<질문 7>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에서 확산해 여러 경찰의 유착과 부실수사 의혹으로 번진 연예인 카톡방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사태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질문 8> 이번 논란이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튀면서 이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경찰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맞냐는 반면 여당은 이번 사태를 수사권 조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검경수사권 조정 논의에 영향을 미치리라 보세요?

<질문 9> 이와 함께 '김학의 별장 성 접대 의혹 사건'도 은폐 의혹이 다시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그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대표와 곽상도 의원이 몰랐을 리 없다는 입장인 반명 두 사람은 선을 긋는 모습인데요.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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