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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포근한 봄날씨…오전 공기질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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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휴일 포근한 봄날씨…오전 공기질 나쁨
  • 송고시간 2019-03-16 18:50:58
[날씨] 휴일 포근한 봄날씨…오전 공기질 나쁨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살짝 춥지만 공기질은 대체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오늘(16일) 밤사이에는 다시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를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빠지겠습니다.

내일(17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온은 더 올라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서울이 0.2도, 낮에도 10도를 밑돌면서 쌀쌀했지만 내일(17일)은 아침에 2도로 시작하고요.

낮에는 1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엇보다 바람이 약해져서 활동하기 더 좋아지겠습니다.

지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구름이 서서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약한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16일) 밤사이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충북 북부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그밖의 중부와 경북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또 밤새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17일) 오전까지는 먼지가 뒤엉킨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영남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온은 내일(17일) 아침 서울이 2도, 대구와 전주 4도, 부산 6도로 오늘(16일) 아침보다 2~3도 정도 높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2도, 춘천 14도, 부산은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는 눈, 비 소식이 잦습니다.

월요일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남해안 지방에 오겠고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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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