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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포근 '서울 14도'…대기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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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4도'…대기질 양호
  • 송고시간 2019-03-18 09:58:43
[날씨] 한낮 포근 '서울 14도'…대기질 양호

[앵커]

월요일 오늘은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는 쌀쌀했지만 한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공기질은 대체로 좋겠는데요.

더 자세한 날씨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네, 말씀하신 대로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경북 의성 기온은 영하 4.8도까지 떨어지는 등 일부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습니다만 금세 포근해지겠습니다.

의성은 최고 17도까지 올라서 일교차가 무려 20도 이상이나 벌어지겠고요.

서울도 지금보다 10도 이상이 껑충 뛰어서 한낮에 14도가 예상됩니다.

이외 지역들도 보시면 청주가 최고 15도까지 오르고요.

대구 17도, 강릉 18도, 부산 15도로 낮 동안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이처럼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그래도 내일부터 아침과 낮기온이 모두 더 올라서 주 중반까지는 오늘보다도 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이후 한 번 더 반짝 추위가 찾아올 걸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구름의 양이 많지만 대체로 높은 구름이라 맑은 하늘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의 양이 더 많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비도 조금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 보이겠습니다.

단 동쪽지방 곳곳에 건조주의보 내려져 있고요.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 조심해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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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